[히온/E01] 신간 인포&샘플

Posted by 공지/공지 : 2019. 1. 3. 23:37

제목 : 잊혀진 초상

커플링 : 클락+브루

수위 : ALL

사이즈 B6

떡제

분량 : 135p

표지 : 아트지 무광 



가격 : 15000원


쯔꾸르게임 Ib기반, 장면오마쥬 있음


성인 클락 +아이 브루스 (커플링요소 없음)


성인 클락 x 성장후 브루스


까메오로 어린 제이슨 (로빈)이 등장합니다


무언가의 이상으로 미술관에 갔다가 이상한 공간에 떨어진 기자 클락과 아이 브루스의 이야기입니다.

둘은 미술관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


샘플


퇴고하기 이전의 글이라 오타 및 문법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웹 가독성을 위해 배열을 수정하였습니다


-


prologue

 

 물감으로 칠한 것 같은 회색하늘이 조금은 우중충한 날. 브루스는 부모님과 함께 미술관으로 향했다. 고담의 구석에 있는 작은 미술관은 시립미술관인 아닌,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작은 건물이었다. 평소에는 여러 가지 스케쥴로 바쁠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오랜만에 시간을 냈다는 것만으로도 브루스는 기분이 좋았다. 그의 어머니, 마사도 마찬가지였다.


 “잊은 건 없니 브루스?”

 “그래. 손수건은 챙겼니? 지난번에 선물로 준 거 말이야. 알프레드, 브루스가 손수건을 챙긴 것 같나요?”

 “아무렴 챙기셨겠지요. 그것 하나 챙기지 못하면 웨인가의 도련님이 아니지요.”


 브루스는 새하얀 셔츠단추를 목 위까지 채우고 양질의 옷감으로 만든 남색 반바지와 얇은 서스팬더를 찼다. 반바지와 비슷한 색의 조끼와 손목을 조금 덮는 자켓을 입고 집사인 알프레드가 건네주는 웨인가의 문양이 새겨진 감촉이 좋은 손수건을 자켓 안주머니에 넣었다. 알프레드가 무릎을 꿇고 앉아 옷매무새를 정리해주는 것을 익숙하게 받으며, 브루스는 기분이 좋은지 작게 미소 지었다.


 거리는 토요일에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여러 사람들이 바쁘게 시내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전람회가 열리는 장소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다. 미술관에 가까워질수록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이 보였다. 갈색으로 덮인 2층짜리 건물의 앞에는 작게 게르테나 전람회라고 적혀있었다, 건물의 앞에는 차 몇 대 정도밖에 수용하지 못할 것 같은 작은 야외주차장이 있었고, 굳게 닫힌 문 앞에는 프린트된 지 얼마 안 된 작은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게르테나라는 사람은, 행간에 유명한 작가는 아니지만 지하에서 꽤 평판이 좋은 작가란다. 널리 알려진 수집가가 눈에 불 키고 모을 정도지. 우리도 몇 점 소장하고 있고 말이야. 브루스, 너도 알아서 나쁠 건 없어.”


 아버지의 말에 이제 8살이 되는 브루스는 커다란 눈을 깜박이기만 했다. ‘지하가 어떤 곳인지는 이전에 알프레드가 설명해주었기 때문에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가치가 있는 상품을 사거나 파는 곳이었다. 알프레드는 그곳에서는 밖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액수가 움직이곤 하기 때문에, 다른 서민들이 알 수 없게 지하에서 한답니다.’ 라고 말했었다. 정당하게 번 자신의 돈을 사용하는데 왜 떳떳하지 못하게 지하에서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있었지만, 브루스는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였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하는 날이니, 우리들만의 시간을 더 즐기고 싶구나.”


 마사는 상냥하게 말하며 완벽하게 정리된 브루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브루스는 상기된 얼굴을 크게 한번 끄덕였다. 운전하던 알프레드는 백미러를 통해 자신이 모시는 도련님의 표정을 살피고는 지긋이 미소지었다.


 날이 조금 흐린 것 외에는 완벽한 주말이었다. 웨인가족이 차에서 내리자, 알프레드는 좋은 관람을 하고 오라는 안부 인사를 하고는 몸을 정중하게 숙였다. 브루스의 아버지인 토머스는 관람을 끝낸 후 갈 식당을 예약해두라는 지시를 알프레드에게 하고는 브루스에게 손을 내밀었다. 마사 또한. 브루스는 자신의 앞에 놓인 중년 남성의 단정하면서 스킨냄새가 나는 손과, 양질의 흰 장감으로 감싼, 향수냄새가 나는 단아한 손을 번갈아서 보다가 양손을 쭉 뻗어 부모님의 손을 잡았다. 부모님은 자상하게 웃었다.


 미술관의 대문은 성인남성인 아버지가 열었는데도 꽤나 묵직한 소리를 내며 열렸다. 등 뒤에서 문이 닫히자 마치 밖과 시간과 공간이 차단된 듯, 주변이 단숨에 고요해졌다. 작품을 편하게 감상하도록 천장 어딘가에서 틀어놓은 잔잔한 바이올린 솔로가 흐릿하게 들렸다. 아늑한 불빛과 사람들의 작은 속삭임이 정적인 건물의 공기를 통해 느껴졌다. 토머스의 말처럼 게르테나라는 사람은 그리 유명하지 않은 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입장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적는 접수처의 리스트를 힐끔 보니, 그렇게 적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현관과 입수처가 있는 복도는 조금 어두웠다. 팜플렛을 챙겨 보자 복도를 따라 걸어가면 나오는 거대한 홀에 메인작품들이 있는 것 같았다. 기분이 좋은 브루스는 혼자서 작품을 구경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이야기했다. 이제 조금 있으면 9살이고, 부모님과 함께 있는 건 좋았지만, 이런 어른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는 자신도 혼자서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었는지 모른다.


 “알겠니 브루스? 미술관 안에서는 조용히 해야 한단다. 언제나 우아하고 품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렴. , 너라면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접수를 끝내며 하는 어머니의 잔소리는 여전했지만, 그것 또한 익숙하면서 오래간만이라, 브루스는 웃고는 부모님의 손을 놓고 홀로 제1 전시실로 향했다. 그런 그의 흔적 없는 발자국을 따라, 미술관의 구석에 있던 그림자가 스멀스멀 그를 따라갔지만, 눈치 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어지는 내용이 아닙니다)


 

 “..네가 나를 살린 거야?”


 브루스는 눈앞에 있는 어른이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었다. 침착함을 가장하며 노려보자, 남성은 그를 배려하듯 천천히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내 이름은 클락이야. ‘게르테나 전시회를 취재하러 온 기자인데, 갑자기 불이 꺼지고 계단이 생겨서, 내려가 보니 네가 있었어.”

 “... 그렇구나.”


 일순 그를 의심한 마음이 어딘지 모르게 미안해서 브루스는 멋쩍은 표정을 짓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반바지를 탁탁 털었다.


 “브루스 웨인이야. 나도 너와 비슷한 느낌으로 이곳에 내려왔어. 그리고 갑자기 그림에게 공격을 당해서...”


 자신의 상황을 그가 믿어줄 확신이 없어 브루스의 목소리는 조금씩 작아졌다. 하지만 그의 걱정은 기우였는지, 클락은 그의 말을 한 치 의심 없이 믿는 듯 했다. ‘그것 참 아팠겠네.’라는 말과 함께 커다란 손이 머리를 상냥하게 도닥였다. 알프레드도, 아버지조차 잘 하지 않는 행동에 작은 브루스의 두 어깨가 움찔, 하고 떨렸다. 익숙하지 않은 따뜻함. 그는 클락의 손을 탁 쳐내고는 머리를 정리하며 시큰둥하게 그를 바라보았다. 클락은 미안한 듯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이런 곳에서 아이가 혼자 있게 내버려둘 순 없어. 나도 혼자보다는 둘이 좋으니까 같이 행동하도록 하자. 이 공간이 어디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혹시 모를 일이 벌어졌을 때 내가 너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브루스는 똑똑하니까, 미로같은 이런 곳에서도 길을 잘 찾을 수 있을 거야. 나를 도와줬으면 좋겠어, 친구.”

 “... 내가 똑똑한지 어떻게 알아?”


 경계로 가득한 눈으로 그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클락은 생각지도 못한 질문인지 잠시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가 자상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맞춰 브루스를 바라보았다.


 “? .. 글쎄. 잘은 모르겠지만. 네 눈에는 말이야.”

 “?”

 “어떤 문제도 풀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있는 것 같거든.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게 판단하려는 늠름함이 들어있어서, 곁에 있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어.”

 “.......”


 자신보다 훨씬 어린 아이에게 친구라는 호칭을 쓰고, 브루스가 웨인 가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도 태도가 바뀌지 않는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이상하리만치 당당한 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면서, 질문에는 어수룩하게 웃으며 쑥스럽게 대답하는 그 모습이 아무리 봐도 브루스의 눈에는 어른으로 보이지 않았다


 “클락은


 브루스는 손을 내밀었다. 커다란 클락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띄웠다가, 클락이 자신의 손을 쥐려는 순간 찰싹 하고 그의 손을 내리쳤다.


 “뭔가 믿음직하지 않아.”

 “에엑? !”


 브루스는 당황한 클락을 지나쳐 앞으로 당당히 걸어갔다. 브루스의 뒤를 졸졸 따라오며 얼굴 위에 잔뜩 물음표를 띄우는 클락의 물음에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대답했다.


 “어리숙하고 철이 없어. 말하는 게 보이스카우트 캠프에서 만난 어린애 같은 걸. 정말로 어른 맞아?”

 “.. 크는 속도가 느리니 인간의 나이보다는 어려보일지도 모르지만..”

 “?”

 “아무것도 아니야! 그보다 브루스, 처음 보는 사람을 보고 믿으라고 하는 건 억지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같이 다니면 안 될까?”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


 앞장서는 브루스의 뒤를 따라오던 클락은 당돌한 어린아이가 이번에는 무엇을 말할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 표정으로 입 꼬리를 올리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브루스는 한숨을 푹 쉬고는 자신의 뒤에 있는 동상을 가리켰다. 문 앞을 막아서듯 서있는 머리 없는 작품, <무개성>이었다.


 “내 사적인 감정과 이 사태에 대한 대책은 관련이 없잖아. 거기서 그러지 말고 어서 이거 옮겨줘.”


 브루스의 부탁의 탈을 쓴 명령에 클락은 완전히 얼이 빠진 표정을 지었다가, 퍼뜩 정신을 차리곤 동상을 옆으로 옮겼다. 브루스는 열쇠로 문을 열어주는 클락을 지나쳐 안으로 들어가다, 고개만 뒤로 돌려 그를 흘겨보고는 조용히 말했다.


 “도와줘서 고마워.”


 클락은 어두운 복도가 완전히 밝아지는 것 같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커다란 보폭으로 브루스의 옆에 섰다. 브루스는 옆에서 흔들리는 클락의 손을 흘겨보다가, 손을 뻗어 그의 소매를 쥐었다. 아는지 모르는지, 클락은 그저 앞을 보고 걸어갈 뿐이었다. 알게 모르게 자신과 보폭을 맞춰주는 클락의 배려에 브루스는 소매를 쥔 손에 더욱 힘을 쥐고 앞을 향해 걸었다.

 

  

헌터온리 구간/신간 인포 & 샘플

Posted by 공지/공지 : 2017. 11. 26. 02:49


[구간 1]


★ 즐거운 서커스에 어서오세요♠ - 헌터x헌터/단히소(히소카 온리)/ R-18 G


글 - 슠하(@shuka7108__)


표지: 맨스비님 커미션 (@manceb_ddesign)

축전: 산개님 (@PPPPunch_B)


헌터x헌터 클로로x히소카 입니다.

단히소이지만 클로로의 비중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히소카 온리 소설이라 생각해주시는게 편할지도...


공허리로 신체개조된 10대 후반~20대 초반의 히소카의 이야기입니다.


잔혹서커스 히소카AU입니다.

보컬로이드 '어두운 숲의 서커스'의 소재를 이용했습니다.

모브캐릭터가 다수 등장합니다.

엽기적인 묘사가 많으며 그로테스크한 장면이 많습니다.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부탁드립니다.




사이즈 B6

표지 몽블랑

페이지수 128p 

가격 12000원





샘플은 성인인증이 필요합니다! 샘플 비밀번호는 본 링크 서적의 ISBN마지막 4자리입니다!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721787


샘플 링크는 이쪽입니다 → http://shuka7108.tistory.com/161




[신간1]



★ ことば (말)  - 헌터x헌터/레오크라 (커플링요소 없음) / ALL


글 - 슠하(@shuka7108__)


표지: N님 커미션 (@ansg5428)

디자인: 오즈님 (@ozz1701)


요크신편 이후, 그리드 아일랜드시점. 오랜만에 연락한 크라피카와 1박 2일 여행을 가는 레오리오.

원작에서 나오지 않은 둘의 짧은 만남.

지친 심신을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우정 힐링스토리입니다.


사이즈 B6

표지 아트지 무광코팅

페이지수 96p

가격 9000 


<표지샘플>



샘플링크는 이쪽입니다 - http://shuka7108.tistory.com/183






[신간2]


Pygmalion (피그말리온)  - 헌터x헌터/클로히소(단히소) / R-18


글 - 슠하(@shuka7108__)


표지: 순찌님 (@wlqrkffo515)

축전: 차랑님 (@oyo_hxh)


현대 요크신AU /일반인AU

작가 클로로 + 캐릭터 히소카.

자신의 소설 주인공 히소카에게 욕정하며 조금씩 자신의 환상에 빠져들어가는 은둔형 천재작가 클로로의 이야기


약한 구속플레이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가 있읍니다. 폭력, 히키코모리, 사회 부적응 요소가 있습니다. 트리거 요소가 있다면 피해주십시오.


사이즈 B6

표지 칼라 큐리어스 메탈 화이트펄지

페이지수 109p

가격 10000


<표지샘플 >





샘플 링크는 이쪽입니다 - http://shuka7108.tistory.com/211



  

[킨아라] 독에 취해 (성인본) 인포

Posted by 공지/공지 : 2017. 3. 11. 20:27

[구간 (재판예정)]


글 - 슠하(@shuka7108__)


표지: 유명자님


게임 '꿈왕국과 100명의 왕자님' AU.

연극의 나라 왕자 아라키타와 옆나라 왕자 킨조가 우연히 숲속에서 만나 동굴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둘다 성인인 설정입니다!


19금입니다.




사이즈 B6

페이지수 70p

가격 6500원 + 배송비 2500원


표지 - 아트지 무광코팅








  

디페스타 Day1 S9 /구간 인포 & 샘플

Posted by 공지/공지 : 2017. 1. 30. 16:40

[구간 1]


★ 사랑의 냄새  - 겁쟁이페달/신아라/전체/ 8권남음


글 - 슠하(@shuka7108__)


표지: 과제님


아라키타와 신카이의 수험생활중 일어나는 일을 다룬 순정물입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있는 아라키타가 신카이와 함께 대학입시를 위해 공부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공식 설정에 작자의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가 약간의 설정날조가 있습니다!



사이즈 B6

페이지수 81p

가격 8000원



샘플은 아래에  접혀져 있습니다!!!




[구간 2]


★ 오렌지레드를 바라보는 미드나이트블루 - 겁쟁이페달/신아라/전체~15금 / 2권 남음



글 - 슠하(@shuka7108__)


표지: 유아님

캘리그라피 : 모글님

특전엽서 : 향단님.


사이즈 :B6

분량 : 114p

가격 : 10000원


사이코패스AU. 장면의 오마쥬, 설정날조 존재합니다.

세계관 모르셔도 충분히 이해 가능한 내용입니다.

잠재범 아라키타와 그의 의사, 신카이의 이야기입니다.


킨조, 후쿠토미, 이즈미다, 마치미야 등 다른 캐릭터들도 까메오로 등장합니다.

나이는 원작과 다릅니다.


샘플은 아래에 접혀져 있습니다!!!



  

[신간]


★ 오렌지레드를 바라보는 미드나이트블루 - 겁쟁이페달/신아라/전체~15금 (미정)



글 - 슠하(@shuka7108__)


표지: 유아님

캘리그라피 : 모글님

특전엽서 : 향단님.


사이코패스AU. 장면의 오마쥬, 설정날조 존재합니다.

세계관 모르셔도 충분히 이해 가능한 내용입니다.

잠재범 아라키타와 그의 의사, 신카이의 이야기입니다.


킨조, 후쿠토미, 이즈미다, 마치미야 등 다른 캐릭터들도 까메오로 등장합니다.

나이는 원작과 다릅니다.




[구간]


☆트라우마 - 겁쟁이페달/신아라




19금

글 - 슠하 (@shuka7108__)

표지 - 하비님

캘리 - 얍님


재록본입니다.


현재 재고는 4권 남았습니다.


프롤로그 보러가기 - http://shuka7108.tistory.com/33




☆요정 발생 구역 - 겁쟁이페달/ 미이시




전체이용가

글 - 슠하(@shuka7108__)

표지 - 빵글님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오마쥬.

설정날조있습니다.

요정님 이시가키와 조정관 미도스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계관 몰라도 이해가능합니다.

판타지 일상느낌.


현재 재고는 5권 남았습니다.



_M#]
  



신아라 개인지 <트라우마>

남은 재고는 7권입니다. 재판예정은 없습니다.입금해주시고 메일보내주세요!

구금본이므로 한명당 한권입니다.

재고가 없어지면 자동적으로 통판은 중지됩니다.


글:슠하, 표지:하비님, 캘리:얍님 커미션


가격 8000 + 배송비 3000 = 11000원

사양 B6 무광코팅 떡제본 80p (후기포함)



신아라입니다. 성인본입니다


트라우마가 심해지는 신카이와 그것을 지켜보는 아라키타의 이야기 입니다. 신카이와 아라키타의 시점이 있습니다. 과거날조 살짝 있습니다 미래날조 살짝 있습니다. 


재록본입니다. 책에는 에필로그가 추가되어 들어갑니다.

프롤로그 보러가기 - http://shuka7108.tistory.com/33


<주의사항>

-19세미만 구독불가 책입니다. 미성년자에게 양도 혹은 대리구매 사양합니다.

-문의사항은 티스토리 덧글이나 트위터 (@shuka7108__)

-신분증을 함께 업로드 해주세요

신분증에는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이 반드시 보여야 합니다 (뒷자리는 입금자명의 이름을 쓴 포스트잇으로 가려주세요)

- 신분증의 이름과 주문자의 이름과 포스트잇에 적힌 이름이 같지 않으면 환불조치 취해드리겠습니다


** 입금 후 메일 kishuni@네x버 로 

 1. 주문자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배송지 주소 + 우편번호

 4. 신분증사진 (주의사항 잘 읽어주세요)

 이 네가지를 보내주세요! **


개인정보는 통판이 끝난 후 모두 폐기처리합니다.


입금 안내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550-743857

- 예금주 : 박ㅅㅇ



  





후쿠아라신 개인지 <꿈속에서, 잠시>

남은 재고는 5권입니다. 재판예정은 없습니다.입금해주시고 메일보내주세요!

구금본이므로 한명당 한권입니다.


글:슠하, 표지:에크루님, 캘리:얍님 커미션


가격 13000 + 배송비 3000 = 16000원

사양 B6 무광코팅 떡제본 162p (후기포함)



후쿠아라신입니다. 성인본입니다


결혼한 후쿠토미와 아라키타. 결혼한 후 둘의 갈등, 그리고 아라키타를 짝사랑하는 것 같은 친구 신카이와의 이야기입니다.

아라키타의 시집(?)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중충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입양된 모브캐 아들이 나옵니다. 아라키타의 내면 이 많이 나옵니다


+강간소재 있습니다.


<주의사항>

-19세미만 구독불가 책입니다. 미성년자에게 양도 혹은 대리구매 사양합니다.

-문의사항은 티스토리 덧글이나 트위터 (@shuka7108__)

-신분증을 함께 업로드 해주세요

신분증에는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이 반드시 보여야 합니다 (뒷자리는 입금자명의 이름을 쓴 포스트잇으로 가려주세요)

- 신분증의 이름과 주문자의 이름과 포스트잇에 적힌 이름이 같지 않으면 환불조치 취해드리겠습니다


** 입금 후 메일 kishuni@네x버 로 

 1. 주문자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배송지 주소 + 우편번호

 4. 신분증사진 (주의사항 잘 읽어주세요)

 이 네가지를 보내주세요! **


입금 안내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550-743857

- 예금주 : 박ㅅㅇ




(아직 교정,교열,설정이 완벽하지 않으므로 샘플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샘플은 화면 가독성을 위해 문단과 대사 사이에 공백을 추가했습니다.)






SAMPLE




-Prologue

 

 

 

 “결국 입양하기로 한 거야?”


 투명한 유리컵에 얼음을 가득 담고 그 위로 벱시를 붓자 시원한 소리가 나며 컵은 순식간에 시커멓게 변했다. 빨대를 하나 꽂아 야스토모에게 건네자 병째 줘도 괜찮다고 궁시렁 거리면서도 잘 받아 마시는 모습에 신카이는 뿌듯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뭔 갈 들고 있는 야스토모에게 조금이라도 더 얻어먹고 싶은지 무릎위에 얌전히 올라온 갈색 더치, ‘커피는 코를 킁킁대다 그대로 드러누워 눈을 조용히 꿈벅였다. ‘뭐야. 얘 자는 거야?’ 하며 당황스러워하는 야스토모가 귀여워 보여 신카이는 살짝 웃었다. 토끼에 쏠렸던 관심은 자연스레 흩어졌다. 야스토모는 빨대를 잡고 휘휘 저었다. 얼음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렸다.


 “예전에 이야기했던, 그거 때문에. 나야 뭐 어쩔 수 없지. 후쿠짱한테 민폐를 끼치는 건 하고 싶지 않으니까. 집에 들어온 지는 일주일정도 됐어. 이제 천천히 친해져야지. 애랑. 이름은 리온이야.”

 “여자애?”

 “남자애. 이제 7살 넘어가.”

 “그래?”


 신카이는 턱을 괴고 야스토모를 지긋이 바라보다 시선을 돌렸다. 활달하게 뛰어노는 토끼 두어 마리를 눈으로 쫓다 어깨를 으쓱했다.


 “야스토모가 그렇게 결심했다면 나야 뭐라 말할 건 아니지. 이건 주이치랑 야스토모의 문제니까.”

 “그건 그렇지만 말이야.”


 불만이 쌓인 얼굴. 야스토모는 말을 질질 늘이며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았다. 여기 온지 꽤 시간이 지난 것 같았지만, 아직 3시였다. 이제 슬슬 어린이들을 데리고 한 무리의 주부들이 들어와 시끄럽게 수다를 떨 시간이다. 조금 더 신카이를 붙들고 싶었지만, 펫 카페의 주인인 그를 일개 손님이 독점할 수는 없는 법이었다. 야스토모는 꾸벅꾸벅 졸고 있는 커피의 등을 쓰다듬다가 소파 옆자리에 옮겨놓았다.


 “그래도 일할 수 있는 건 좋은 거잖냐. 자기가 자기 돈 벌 수 있고. 번 돈 마음껏 써도 아무에게도 잔소리 듣지 않고.”


 신카이는 아무 말 하지 않았다. 다리 위에 앞발을 올린 토돌이를 들어 무릎 위에 올려놓았다. 그새 커다래진 토돌이는 신카이의 손길을 얌전하게 받다가 도로 내려가 버렸다. 토돌이의 씰룩거리는 엉덩이를 눈으로 쫒으며 신카이는 할 말을 곱씹다가 입을 열었다. 나오는 목소리는 어딘가 썼다.


 “주이치는 잘 있어?”

 “... 잘 있지. 요즘은 서로 얼굴 볼 날도 없어서 이야기도 잘 못하지만. 열심히 살고 있는 거 보면 후쿠짱답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이제 조금 더 얼굴을 많이 보게 되겠지. 후쿠짱 요즘은 여유가 조금 생기고 있는 것 같고.... . 후쿠짱도, 애 키우는 건 도와주겠다고 이야기 했었어. 내가 일을 그만둔 거에 대해 조금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 그럴 필요 없다고 하는데도 말이야. 귀찮게.”

 “그래?”


 야스토모는 웃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눈빛이었다. 사랑하고 있구나. 신카이는 단편적으로 생각했다. 많이 사랑해서, 이것저것 포기하는 구나. 이어 묘하게 찌푸려지는 야스토모의 미간을 신카이는 놓치지 않았다. 묘한 공기가 두 사람 사이를 지나갔다.


 일을 할 시절의 야스토모를, 신카이는 알고 있었다. 야근과, 외근을 번갈아하면서 피곤도 많이 쌓였겠지만, 그만큼 열정적으로 눈앞에 있는 것을 해냈다. 화나는 일이 있어서 가게에 쳐들어와 맥주를 마시며 욕을 바가지로 퍼붓고 갔으면서도, 다음날 가게를 열러 가면 비앙키에 탄 채로 기세등등하게 신카이의 등을 세게 후려치고는 도망가듯 사라졌다. 반짝반짝 거렸다. 일을 하면서, 회사의 일원이 되어서 이리저리 부딪히면서도 무언가의 몰두하는 것을 야스토모는 즐기고 있었다. 그런 야스토모를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 한, 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그 자신밖에 없을 것이라고, 신카이는 생각했었다. 신입의 패기이긴 했지만, 야스토모의 열정은 그런 그의 앞에 밝은 미래를 가져다주었다. 요난대의 인맥도 있었고, 하코네 자전거부의 OB들도 야스토모를 좋게 보고 있었다. 그런 그가 후쿠토미 주이치를 선택하고 나서부터, 상황은 조금씩 꼬이기 시작했다. 후쿠토미와 야스토모가 사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신카이도, 이번 선택에 대해선 고개를 갸우뚱 할 수밖에 없었다. 결혼, 좋다. 연애, 좋다. 하지만 그것에 따라오게 되는 야스토모의 책임이 생각보다 훨씬 컸던 것이다. 물론 야스토모는 그 모든 것을 각오했겠지만. 그래도.


 후쿠토미는 야스토모를 제대로 보고 있지 않다고, 신카이는 생각했다. 그렇지 않다면 야스토모에게 일을 그만두라는 이야기 따위는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야스토모에게 알려주는 것은 불가능했다. 생각하기 전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얼마나 후쿠토미를 사랑하고 있는지는 그의 눈만 봐도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딸랑거리는 소리와 함께 어린아이들의 목소리가 와글와글 들려왔다. 고개를 돌려 벽시계를 보니 벌써 4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신카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과 카페 사이의 작은 나무울타리를 밀고 들어오려 하는 한 아이를 막고는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로 손님들을 맞았다. 안녕하세요. 몇 분이세요. 잠깐 기다려주세요 앞치마 드릴게요. 털이 많이 날려요. 코트는 보관해드릴게요. 실내화는 옆 신발장에 있습니다. 토끼의 귀와 꼬리는 마구 주무르지 말아주세요. 주문은 11메뉴입니다. 이제 완전히 입에 익은 말을 기계적으로 뱉으며 빠르면서도 여유 있는 모습으로 손님들을 이끌고 신카이는 주문을 받았다. 그런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아라키타는 이젠 정말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에 계산서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계산해주세요.”

 “. 가려고?”

 “. 좀 있으면 리온도 돌아올 시간이고.”


 커피머신 앞에 서있던 신카이는 계산대 앞으로 걸어와 능숙하게 캐셔를 조작했다. ‘후쿠토미 야스토모의 명의로 된 카드를 긁자 사인해달라는 메시지가 터치패드에 떴다. 대충 손가락으로 휘적였다. 나오는 영수증과 함께 카드와 쿠폰을 내밀며 신카이는 미소 지었다.


 “다음에 또 오세요.”

 “나 좀 있으면 이거 열 개째 모으는 거 아냐?”

 “야스토모한테는 특별히 더 서비스해줄게.”

 “오냐.”


 현관에 나가 신발을 갈아 신는 야스토모의 뒤로 신카이는 코트를 씌워주었다. 야스토모는 여상스럽게 그것을 받아 입었다.


 “저기, 야스토모. 조심하는 게 좋아.”

 “?”


 현관을 열고 나가는 야스토모는 신카이의 말에 뒤를 돌아보았다. 신카이는 닫힌 울타리 뒤에 서있었다.


 “남자들은 그런 약속, 잘 안 지키니까.”

 “.......”


 딸랑거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혔다. 현관에 달린 아이보리색 커튼이 찬바람에 살짝 흔들렸다 잠잠해졌다. 신카이는 어깨를 살짝 떨고는 자리로 돌아갔다.

 

 

 

 




  

대운동회 I13a 최종인포

Posted by 공지/공지 : 2016. 1. 17. 02:27

대운동회 I13a의 최종인포입니다! 


선입금과 구두예약 받고있습니다.

신간 선입금은 24일까지, 구간 구두예약은 행사 전날까지 받습니다.




드디어 표지가 나왔습니다!!!! 와아ㅏ아아ㅏ (팡파레

자고있는 애들이 넘이쁘다 아이구 얘들아 ㅠㅠㅠㅠ


샘플과 선입금 - http://shuka7108.tistory.com/74

(선입금은 6000원입니다! 현장판매는 7000원입니다. 선입금 해주신분들께는 특전엽서를 드립니다!)


아래는 구간입니다 



재고... 재고를.. 재고를 처리해야합니다..!(ㅂㄷㅂㄷ


샘플과 구두예약 - http://shuka7108.tistory.com/73




잘부탁드립니다! (mm

  



인포 폼은 신간으로 되어있지만 대운동회에 나왔던 구간입니다. 현재 마감 종료되었습니다.

통판신청하신 분들께는 아라른이 끝나고 통판진행합니다. 


구하코네 레귤러 맴버 6명

하코네 올캐릭 일상 개그(?) 트윈지 입니다. (만화+글)

커플링요소는 없습니다. 


만화:하비+글:슠하 

가격 7000 

사양 A5 떡제본 62p


2월 14일 아라키타를 데구르르 D6 구간입니다.


구하코네 올캐릭터


동면이 공식적으로 가능해진 시대. 동면하는 하코네들의 관찰기입니다.

각 캐릭터마다 동면할 때의 에피소드를 모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좀 엉망진창이며 빈틈 많은 세계관이지만 잘부탁드립니다.

(동면이긴 하지만 수인요소는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구성 - 구하코네즈의 동면신청서+만화+소설+후기+동면신청서폼


★구두예약해주신 분들께는 카와이이한 하코네 동면엽서특전이 있습니다! 




* 구두예약은 덧글에 비밀글로 [이름(별명)/전화번호] 를 적어주세요! 재고분이 다 나가면 컷합니다. 마감되었습니다!!!!더 이상 재고가 없습니다!!

* 통판신청은 아라른온리전이 끝나고 재고가 남아있을 시 받습니다.






SAMPLE



하비 (@habbbbi)






슠하 (@shuka7108__)







  



SAMPLE



1. 사랑받을 너에게 (후쿠토미 x 킨조)


남은 재고가 없습니다! 더이상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와아아 (덩실덩실






2. 길을 벗어나면 ~성인본~ (마나미 x 오노다)


재고 10권가량 있습니다


구두예약 - http://me2.do/xjrlgtXe






3. 요정 발생 구역 (미도스지 x 이시가키)


재고 열권가량 있습니다


구두예약 - http://me2.do/xjrlgtXe







  
 «이전 1 2  다음»